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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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최현석 "어렸을 적 짬뽕은 귀한 음식"

기사입력 2015.07.22 21:53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최현석 셰프가 어렸을 적 짬뽕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자장면과 함께 중국집 메뉴의 양대 산맥인 짬뽕을 주제로 미식 토크를 펼쳤다.

이날 최현석은 "어린 시절 내겐 귀한 음식이었다. 집안이 넉넉하지 않았었는데, 가끔씩 어머니가 다니시던 절의 스님께서 집에 오시면 꼭 짬뽕을 시켜주셨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쩌다 한 번의 사치였던 해산물 짬뽕이 맛있었고, 그래서 스님이 우리 집에 오는 걸 정말 좋아했다"며 "스님은 정말 땀을 뻘뻘 흘리고 드셨다"고 말했다.

최현석은 "그때 '해산물은 살생이 아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탕수육은 제외하고 짬뽕만 시켜주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이름난 식당에 숨어있는 음식의 역사와 유래,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포괄적으로 이야기는 토크쇼다. 음식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미식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drogba@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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