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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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차승원 퇴장, 이연희-서강준 그 뜻 받든다

기사입력 2015.07.21 23:26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차승원이 퇴장하며 이연희와 서강준이 그의 뜻을 받들기로 했다.

2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30회에서는 광해군(차승원 분)이 폐주로 전락해 유배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해군은 능양군(김재원)의 반정 계획을 알면서도 정명과 홍주원(서강준), 그리고 화기도감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어좌를 내려놨다.

능양군은 왕위에 올라 광해군의 사람들부터 처단하려고 했다. 일단 화기도감부터 없애려고 했지만 정명이 석고대죄를 하면서 화기도감을 놔뒀다. 능양군은 정명 때문에 화기도감을 자신의 마음대로 하지 못하자 분노하며 광해군을 당장 죽이고 싶어 했다. 능양군을 보위에 올린 공신 김자점(조민기)은 유배를 보낸 뒤 때를 보자고 했다.

정명은 홍주원과 함께 광해군의 유배행렬을 보면서 "잊지 않겠다. 전하의 그 뜻을"이라고 되뇌며 고개를 숙였다. 홍주원 역시 광해군이 과거 했던 말들을 떠올리며 각오를 다졌다. 광해군은 정명과 홍주원을 발견하고 눈을 떼지 못했다. 유배지에 도착한 광해군은 "비록 혹독한 시련에 무너질지라도 이 땅이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이라며 마지막까지 나라 걱정을 하고 퇴장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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