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구,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가 역대 네번째로 팀 900세이브를 달성했다.
KIA는 2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시즌 9차전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시즌 전적 39승44패를 만들며 2연승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 전까지 899개의 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던 KIA는 윤석민이 시즌 18번째, 통산 62번째 세이브를 달성하며 팀 900세이브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KBO 역대 네번째 기록.
이날까지 KIA가 달성한 900세이브 중 선동렬이 132세이브로 가장 많은 세이브를 기록했고, 뒤이어 한기주가 70세이브로 2위에 올랐다. 그리고 윤석민이 이날 달성한 62세이브로 3위, 임창용(60세이브)과 유동훈(59세이브)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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