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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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7G 연속 안타…시즌 타율 .278

기사입력 2015.07.21 12:55 / 기사수정 2015.07.21 12:55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강정호(28,피츠버그)의 타격감에 물이 올랐다. 또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최근 7경기 연속 안타를 터트렸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얄스와의 맞대결에서 타격전 끝에 10-7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강정호는 5번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종 기록은 4타수 2안타. 최근 7경기 연속 안타다. 2회초부터 찬스가 찾아왔다. 무사 주자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강정호는 캔자스시티 선발 벤츄라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추가했다. 이어 서벨리의 안타때 상대 중견수 실책이 겹치며 득점까지 올렸다.

두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한 강정호는 선두 타자로 나선 세번째 타석에서 2루타를 작렬시키며 절정의 타격감을 뽐냈다. 이어 네번째 타석에서 2루 주자가 3루까지 진루하는 외야 플라이를 기록했고,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2할7푼8리까지 올랐다.

한편 피츠버그는 두자릿수 안타를 주고받는 타격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NYR@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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