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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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D-2 '암살', 예매율 45% 육박 '올해 韓 영화 중 최고'

기사입력 2015.07.20 11:34 / 기사수정 2015.07.20 11:3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오는 22일 개봉을 앞둔 최동훈 감독의 신작 '암살'이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본격적인 흥행 돌풍의 시작을 알렸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작품. 이름조차 남기지 못한 독립군들의 삶을 가슴 뜨거운 드라마와 눈을 사로잡는 풍성한 볼거리, 명배우들의 탄탄한 연기 앙상블로 그려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은 20일(오전 11시 25분 기준) 예매율 44.2%를 기록하며 타 작품을 압도적인 차이로 따돌리고 예매율 1위를 점령했다.

특히 이는 2015년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고 예매율을 기록한 것이어서, 실제 개봉 후 이어질 '암살'의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암살'은 역사적으로 실재했던 독립 운동가들의 활동 기록을 모티브로 한 친일파 암살사건을 그려낸 박진감 넘치는 드라마와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이경영, 최덕문 등 캐릭터 그 자체가 된 배우들의 열연, 1930년대 경성과 상하이를 화려하고 웅장한 스케일로 재현해낸 풍성한 볼거리와 리얼 액션을 예고하고 있다.

'암살'이 한국 영화의 새로운 흥행 신화를 써내려갈 수 있을지 관심이 고조된다. '암살'은 22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쇼박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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