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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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선데이' 시청률 하락에도 日 예능 1위 수성

기사입력 2015.07.20 07:03 / 기사수정 2015.07.20 07:0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예능 '해피선데이'가 시청률 하락에도 일요일 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19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14.5%(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17.1%P)보다 2.6%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해피선데이'의 코너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엄태웅-지온 부녀의 제천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엄태웅은 지온이를 데리고 유년시절을 보낸 제천을 찾아 아버지의 발자취를 찾았다.

엄태웅의 아버지는 대제중학교 서무과에 근무하시던 중 엄태웅이 태어난 지 100일도 안 돼 사고로 돌아가셨다.

엄태웅은 교감선생님, 그리고 아버지가 근무하던 당시 아버지에게 악기를 배웠다는 제자 분을 만나 얘기를 나눴다.

엄태웅은 제자 분이 아버지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자 눈시울을 붉히며 "아버지에 대해 얘기해주시는 분을 처음 뵌 거다"라고 울컥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일밤'은 12.5%, SBS '일요일이 좋다'는 6.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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