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를 사랑한 시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이 과거 윤균상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1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8회에서는 오하나(하지원 분)가 차서후(윤균상)에 대한 오해를 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하나는 우연한 계기로 차서후가 과거 약혼식에 왔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차서후는 "예쁘더라. 울기 전에 봤으면 더 좋았을 텐데"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오하나는 "늦게 왔었다고? 그럼 그날 왜 늦었다 변명 했어야지. 미안하다, 잘못했다 빌고 또 빌었어야지. 다음 날이든, 일주일 뒤든, 네가 그날 날 떠난 게 아니라고. 내가 너한테 버려진 게 아니라고 말 했었어야지"라며 울먹였다.
차서후는 "미안하다. 다시 널 잃지 않을 힘을 키워서 다시 너랑 시작하고 싶어서 왔어"라고 고백했고, 오하나는 "차라리 그때 네가 안 왔다는 게 낫겠어"라며 차갑게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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