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1박 2일’ 김준호-김종민이 복불복 대결 도중 스케치북 사랑 고백으로 ‘바보 브로맨스’를 보여줬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측은 18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영화의 프러포즈 명장면을 재연하는 김준호-김종민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김준호와 김종민이 스케치북에 서로를 향한 마음을 담아 사랑 고백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특히 김준호는 ‘종민아 사랑해’, 김종민은 ‘준호 형 사랑해’가 적힌 스케치북을 두 손 높이 머리 위로 들고 서로를 향해 환한 미소까지 보내고 있다.
이날 김준호와 김종민은 ‘제주도 3대 먹거리 잠자리 복불복’ 대결에서 제작진이 낸 영어 문제에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오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치 짠 것처럼 같은 생각을 한 두 사람은 이후 스케치북에 ‘종민아 사랑해’와 ‘준호형 사랑해’라는 멘트를 적어 영화의 프러포즈 장면을 재연하며 다시 한 번 속마음을 확인했다.
김준호와 김종민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이후 ‘바보 브로맨스’를 활활 불태우며 뜨거운 포옹으로 마무리해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19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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