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이스 판 할(64) 감독이 프리시즌 첫 경기부터 영입생을 적극 활용한다.
맨유는 18일 오후 12시(한국시간) 미국 시애틀에서 클럽 아메리카와 2015 기네스 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 첫 경기를 치른다. 맨유의 올 여름 프리시즌을 시작하는 첫 경기다.
맨유는 지난주 세계적인 스타 3명을 동시에 영입하며 큰 관심을 불러모았다. 지난해 리빌딩을 이유로 막무가내로 영입하던 모습에서 탈피해 가장 필요한 포지션에 적합한 선수들을 사들이면서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판 할 감독은 곧장 미국 투어에 이들을 포함시켰고 첫 경기부터 시험의 장으로 삼을 생각이다. 클럽 아메리카전 선발로 멤피스 데파이와 마테오 다르미안, 모르강 슈나이덜린 등 이적생 3명을 명단에 올렸다. 새 얼굴 중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만 벤치서 출발한다.
맨유는 샘 존스톤 골키퍼를 포함해 다르미안, 필 존스, 달레이 블린트, 루크 쇼, 마이클 캐릭, 슈나이덜린, 애슐리 영, 후안 마타, 멤피스, 웨인 루니가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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