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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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자' 오늘(17일) 막방, 거물급 '트로트 신예' 탄생할까

기사입력 2015.07.17 11:22 / 기사수정 2015.07.17 11:22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KBS 2TV '트로트 부활 프로젝트, 후계자'가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오디션 포맷을 탈피하고 국내 최초 '찾아가는 오디션' 형식으로 지난 주 첫 방송이 큰 화제를 낳았다.

'후계자' 첫 방송에서는 첫 공동 MC를 맡은 장윤정-도경완 부부와 트로트를 사랑하는 대세 스타들 강남, 리지, 김종민, 옴므가 현장 MC로 함께 진행하며 전국 11개 도시, 총 3천km에 달하는 거리를 직접 달려 공군기지, 재래시장, 학교, 회사 등을 찾아가 현장감 넘치는 오디션을 치르며 끼와 재능을 겸비한 사람들 틈에서 재야의 트로트 능력자들을 발굴해냈다.

오늘(17일) 밤, '후계자'는 1부보다 더 막강한 재미를 더하는데다, ‘후계자 탄생’의 결과를 지켜보는 쫄깃한 긴장감까지 더하며 트로트 부활을 꿈꾼다.

▲ '외조의 끝판왕' 도경완, 아내 장윤정 때문에 울다 웃다?

무엇보다 오늘 방송에서는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방송 최초로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후계자' 첫방송 이후 장시간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머물며 큰 화제를 낳았던 커플인 만큼, 장윤정-도경완 부부의 공동 MC로 진행된 新개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후계자'의 최종 1인을 선발하기 위한 본선무대에서는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의 열창으로 신나는 무대가 펼쳐진다.

장윤정의 열창이 무르익을 무렵 도경완이 갑작스레 무대에 난입해 구성진 트로트 창법으로 의외의 노래 실력을 뽐내며 흥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또 이날 로드MC 창민이 "장윤정씨가 도경완씨랑 정말 하기 싫다더라!"라고 폭로해 남편 도경완이 잠시 토라진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장윤정의 특별 무대에 앞서 장윤정을 '트로트계의 살아있는 요정'이라고 소개하며 다시금 알콩달콩 부부애를 과시해 아내 바보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 최불암, 남진, 주현미를 감동시킨 엄청난 실력자는 누구?

한편 오늘 방송에서는 본선무대를 통해 '후계자'가 탄생하게 된다. 이미 방송가에는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의 뒤를 이을 엄청난 실력의 '1대 후계자'가 탄생했다는 소식이 후끈한 상황.

'후계자'의 최종 1인을 선발하기 위한 본선무대 당일, 긴장감 가득한 무대 위에서 거의 완벽에 가까운 무대를 선보이며 스페셜 판정단인 최불암, 남진, 주현미에게 극찬을 받은 '1대 후계자'는 심지어 객석 판정단에게도 100%에 가까운 공감지수를 얻으며 거물급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KBS 2TV '트로트 부활 프로젝트, 후계자'는 오늘(17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jaeyong2419@xportsnews.com / 사진= KBS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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