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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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FM' 백종원 "아내 소유진의 파라파라퀸, 지겹게 들었다"

기사입력 2015.07.16 15:2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외식사업가 백종원이 잠결에 소유진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아 당황하는 모습이 생방송으로 전파를 탔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 FM '호란의 파워FM'에서 예고 없이 기습 전화를 하는 잠결퀴즈쇼를 진행해, 호란이 절친 소유진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잠든 소유진 '백주부' 백종원이 전화를 대신 받아 눈길을 끌었다. 

백종원은 "방송이에유? 생방이에유? 진짜 방송 나가고 있어유?"라며 재차 확인하며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소유진이 부른 노래는 뭐냐는 퀴즈에 자신 있게 "파라파라퀸" 이라며 "노래방에서 지겹게 들었다"며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또 아내의 음식 솜씨에 대해 묻자 자기보다는 한참 떨어지지만 "요리 점수는 100점 만점에 80점이다. 내가 음식 선생님"이라며 아내 자랑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었다. 

한편 '호란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호란의 파워FMⓒ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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