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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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끼리' 대세 셰프들의 맛깔난 입담+쿡방쇼 (종합)

기사입력 2015.07.15 21:37 / 기사수정 2015.07.15 21:37

박소현 기자

▲셰프끼리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셰프들의 유쾌하면서도 정제되지 않은 이야기부터 쿡방쇼를 선사했다.

15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SBS 플러스 '셰프끼리'에는 최현석, 오세득, 임기학, 정창욱 셰프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은 실시간 생중계 화면을 통해 댓글로 소통하면서 수다를 이어나갔다. 절친한 사이인만큼 이들은 거침없는 '디스'도 잊지 않았다. 셰프들은 최현석 셰프가 못생겼다고 저격에 나섰으며, 최현석 셰프는 오세득 셰프가 연하의 여자친구를 자랑스러워한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또 최현석 셰프는 갈라진 앞머리로 인해 불거진 탈모 의혹에 대해 "절대 대머리가 아니다"라고 부인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자신을 칭찬하는 댓글들을 하나하나 언급하며 "누리꾼들이 솔직하다"며 만족스러워했다. 특유의 허세도 잊지 않았다. 그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임기학 셰프의 출연을 바란다는 누리꾼의 의견을 보고 "내가 꽂아야 한다"며 허세를 피웠다. 

이탈리아 요리에 대한 설명도 잊지 않았다. 독특한 치즈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며 프로페셔널한 셰프들의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임기학 셰프는 풍부한 지식을 통해 새로운 스타 셰프 탄생을 예고했다. 그는 파스타 생반죽을 보고 기존 파스타면과 다른 부분을 설명하는등 새로운 백과사전으로 등극했다. '먹방'과 함께 최현석 셰프가 설명을 곁들이고, 임기학 셰프는 이탈리아 요리사들의 이야기를 통역해 전하는 등 밸런스를 맞췄다.

이들은 쿡방부터 실제 요리에 일종 부분 참여해보기도 하는 등 현장감 넘치는 진행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친분있는 사람들이 만들어낼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와 정제되지 않은 실감나는 화면과 먹방은 대세 셰프들의 만남 다웠다.

한편 '셰프끼리'는 최현석, 오세득, 임기학, 정창욱 셰프의 이탈리아 여행기로 오는 8월 SBS 플러스를 통해 방송되며 15일부터 17일까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생중계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셰프끼리ⓒSBS플러스, 네이버 TV캐스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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