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해리포터' 시리즈의 헤로인 엠마 왓슨을 이을 스타가 나올까? '해리포터' 시리즈의 스핀오프물인 '판타스틱 비스트'가 시리즈에 출연할 여배우를 찾고 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의 15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판타스틱 비스트' 제작사인 워너브라더스는 오는 18일 부터 영국 런던에서 공개 오디션을 개최한다.
워너브라더스는 8세에서 12세 사이의 소녀를 이 시리즈의 새 주인공으로 설정, 여기에 맞는 인물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 '해리포터' 시리즈의 파급력은 엠마 왓슨을 비롯해 다니엘 레드클리프, 루퍼트 그린트 같은 스타를 배출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이번 오디션에서 낙점 된다는 것 만으로 이미 스타를 예약한 상황이다.
'판타스틱 비스트'는 '해리포터'의 원작자 JK 롤링이 지난 2001년 집필한 동명 소설을 영화하 하는 작품이다. 총 3개의 시리즈가 제작될 예정으로 사실상 '해리포터'의 스핀오프물이라 봐도 무방하다.
제작진은 지난 2014년 부터 이 시리즈의 주인공을 찾아왔다. 무려 3만7천명이 응모했고, 핍 안데르센과 크리스탈 클락을 낙점했다.
한편 '판타스틱 비스트'는 오는 2016년 11월 18일 개봉 예정으로 제작이 진행 중이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