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이진영이 리드를 되찾아오는 홈런을 터트렸다. 동시에 기록 2개를 함께 달성했다.
LG 트윈스 외야수 이진영은 1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8차전에서 1-1 동점 상황인 8회초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KIA 임기준을 상대한 이진영은 2볼-2스트라이크에서 6구째를 받아쳐 오른쪽 홈런 폴대 옆을 살짝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2-1로 리드를 되찾아오는 솔로 홈런이다.
동시에 이 홈런으로 이진영은 통산 150홈런, 1800안타를 동시에 달성하게 됐다. 150홈런은 KBO리그 역대 37번째 기록이고, 1800안타는 역대 10번째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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