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청주, 이지은 기자] 청주 첫 3연전, 제 2의 고향에서 더위를 무릅쓴 한화 이글스의 '특타'가 부활했다.
한화는 14일 청주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0차전을 갖는다.
지난 주말 3연전, 김성근 감독은 서울에 내려진 폭염주의보 속에서 특타 훈련을 모두 미뤘다. 무더위로 인해 선수들이 지치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이번 롯데 3연전을 앞두고 특타가 다시 부활했다. 이날 한화 이종환 이성열 김경언 한상훈 장운호 정근우 총 6명이 특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김성근 감독과 함께 오후 2시 20분 청주 세광고로 출발했다. 승패차 '+7'을 위한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사진=김성근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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