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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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여자를 울려' 후속 9월 첫 선…홍수현 물망

기사입력 2015.07.13 16:23 / 기사수정 2015.07.13 18:10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후속으로 '엄마'가 편성이 확정됐다. 배우 홍수현이 주연 배우로 물망에 올랐다.

13일 MBC에 따르면 새 주말드라마 '엄마'는 '여자를 울려' 후속으로  9월 첫 방송된다. 현재 제작 준비에 돌입했다.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 윤정애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어떻게든 유산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전을 펼치는 내용이다. '그대 그리고 나', '엄마의 바다', '누나' 등 의 김정수 작가가 집필을 맡고, '즐거운 나의 집', '누나' 등을 연출한 오경훈 PD가 연출을 맡는다. 두 사람은 2006년 드라마 '누나' 이후 다시 만나게 됐다.

 

그 동안 ‘막장 없는 가족극’을 써 온 김정수 작가가 부모와 자식 간의 갈등을 통해 가슴 찡한 두 세대의 속내를 서로 들여다보고 화해의 모습을 담고자 하는 만큼 세대를 막론하고 따뜻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남 변두리 8학군 출신 의류회사 사원 이세령 역으로 물망에 오른 홍수현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역할을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홍수현은 지난해 3월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 출연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홍수현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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