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수지가 tvN '치즈인더트랩' 출연을 끝내 고사했다.
수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엑스포츠뉴스에 "수지가 고심 끝에 '치즈인더트랩' 출연을 고사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수지는 지난 7일 tvN '치즈인더트랩' 주인공 홍설 역 물망에 오른 사실이 알려져 많은 관심을 끌었다. 당시 소속사는 "출연제의를 받고 검토 중이나 출연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수지는 드라마 물망 보도가 나간 지 약 일주일 만에 출연을 고사했다.
한편 '치즈 인 더 트랩'은 치열하게 살아가는 여대생 홍설과 그녀의 남자친구이자 대학 선배인 유정을 비롯해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갈등, 사랑을 다룬다.
남자주인공 유정과 100% 이상의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박해진이 출연을 확정했고, MBC '커피 프린스 1호점'을 통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이윤정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0월 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수지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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