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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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립스' 최태준·김시후·문가영 캐스팅 확정…차세대 스타 총집합

기사입력 2015.07.13 08:43 / 기사수정 2015.07.13 20:4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평범한 고등학생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충격적 사건을 그린 영화 '이클립스'(가제)가 충무로의 차세대 스타 최태준, 김시후, 문가영을 캐스팅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클립스'(감독 정희성)가 연기파 신예 스타 최태준, 김시후, 문가영을 캐스팅, 다가오는 8월 본격 촬영에 들어간다.

'이클립스'는 어느 고등학교에 전학을 온 윤재가 기존에 있던 묘한 분위기의 학생 세준과 어울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려낸다. 평범한 고등학생의 일상 속에서 끊임없는 긴장감이 느껴지고,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진땀이 흐를 정도의 팽팽한 전개를 펼칠 예정이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패기 넘치는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였던 최태준은'이클립스'에서 내면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인물 세준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이끈다.

여기에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해 영화 '친절한 금자씨', '써니', '마이웨이', '소녀'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택하며 충무로 연기파 배우로 성장중인 김시후가 극의 중심을 이끄는 윤재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의 학교 후배이자 사건의 중심 인물이 되는 은영 역에는 드라마와 영화로 단역부터 주연까지 차근차근 내공을 쌓아온 문가영이 캐스팅됐다.

이번 영화 연출을 맡은 정희성 감독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수상을 하고 영화계에서 주목 받는 연출력으로 이번 영화를 통해 폭발적인 에너지를 쏟아낸다.

'리턴', '아이들' 등을 연출한 이규만 감독이 제작을 맡으며 완성도 높은 작품이 탄생할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클립스'는 오는 2016년 베를린 영화제에 출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크랭크인은 다음달 3일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최태준 문가영 김시후 ⓒ ㈜스톰픽쳐스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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