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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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하니 "엄마, 힘든 시절 매일 손편지 써주셨다" 눈물

기사입력 2015.07.11 21:50

대중문화부 기자


▲ 동상이몽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동상이몽' 하니가 사연 주인공에게 눈물로 조언했다.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12회에서는 성형중독 딸을 걱정하는 엄마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하니는 외모에 자신 없는 여고생과 그런 딸을 걱정하는 엄마에게 자신의 경험에 빗대어 조언을 했다.

하니는 "저희 엄마는 매일 '넌 정말 특별해. 정말 소중한 존재야'라고 말씀해주셨다"며 "데뷔 후에 신랄한 비난을 받으며 가장 힘들었던 건 자꾸 작아보이는 나 자신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니는 눈물을 흘리며 "자존감이 낮아서 힘들었는데 엄마가 '넌 어릴 때 이렇게 예쁜 아이였어. 네가 유명해지지 않아도 돼. 우리 딸이 행복해졌으면 좋겠어'라고. 어머님도 소영이가 가치 있는 사람이란 걸 일깨워주세요"라고 조언했다.

하니의 진심어린 조언에 출연진들은 박수를 치며 감탄했고, 김구라는 "너 자식 있니"라며 특유의 칭찬을 날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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