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KIA 타이거즈 김기태(46) 감독 "진 경기는 감독의 책임이다"
KIA는 1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주말 3연전 2차전에서 패하며 루징시리즈를 예약했다.
KIA는 선발 투수 서재응이 1⅔이닝 3실점(2자책)으로 조기에 무너진 데 이어 SK의 선발 투수 켈리와 이어진 '필승조 듀오' 윤길현-정우람의 벽에 막혀 단 4안타를 뽑는 데 그쳤다.
경기 패배 후 김기태 감독은 "패배는 감독의 책임이다"며 "팬들에게 죄송하다"라고 짧게 언급했다.
한편 12일 펼쳐지는 SK와 KIA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두 팀은 각각 채병용(SK)와 임준혁(KIA)를 예고했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news.com
[사진=김기태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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