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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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슈바인슈타이거 영입 임박…연봉만 163억원

기사입력 2015.07.11 11:51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31,바이에른 뮌헨) 영입이 임박한 모습이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11일(한국시간) 맨유가 내년 6월 뮌헨과 계약이 만료되는 슈바인슈타이거 영입에 성공했다고 전하며 이적료는 2천만 유로(약 251억 원)에 계약기간은 3년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언론 'SPORT1'은 슈바인슈타이거가 맨유에서 받을 연봉이 1300만 유로(약 163억 원)라고 덧붙였다. 

슈바인슈타이거는 뮌헨과 독일을 대표하는 미드필더다. 2002년부터 뮌헨 1군에서 뛴 슈바인슈타이거는 과거 2009년부터 2년 동안 현재 맨유를 이끄는 루이스 판 할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슈바인슈타이거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다. 계약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도 소속팀과 연장에 대한 말이 잘 나오지 않아 결별할 가능성이 내비치기도 했다. 

줄곧 슈바인슈타이거의 영입을 원했던 맨유가 마침내 협상을 완료한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이로써 마이클 캐릭, 안데르 에레라, 마루앙 펠라이니 외에 슈바인슈타이거까지 가세하면서 판 할의 미드필더와 다양한 전술 운영에 탄력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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