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SK 와이번스 김용희 감독은 "경기를 임한 선수는 물론 불펜에서 열띤 격려를 보내준 선수 모두를 칭찬해주고 싶다"며 선수들에게 승리의 공을 돌렸다.
SK 와이번스는 1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4차전에서 나주환의 투런 홈런과 불펜진의 활약에 힘입어 7-4로 승리했다.
김용희 감독은 역전 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박종훈 선수가 초반 흔들렸지만 불펜들이 자기 몫을 다했고, 타자들 역시 한타석 한타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한편, 1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SK와 KIA의 시즌 5차전 선발로 양 팀은 각각 켈리(SK)-서재응(KIA)을 예고했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사진=김용희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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