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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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서 김응용 감독 위한 행사 열린다

기사입력 2015.07.10 20:38 / 기사수정 2015.07.12 23:06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최고의 감독인데 그 정도는 해줘야지."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올스타전에서 김응용 감독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한화 김성근 감독은 10일 LG전을 앞두고 "올스타전에서 1이닝 정도 감독을 맡는다고 들었다. 상의는 KBO에서 준비하고 하의는 선수단 측에서 준비한다고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김응용 감독은 지난 2014년 한화 사령탑을 마지막으로 현재 그라운드를 떠났다. 1983년 해태 타이거즈를 시작으로 총 2935경기를 치른 김응용 감독은 통산 1567승 68무 1300패를 기록했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감독'이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은 기록이다. 이런 김응용 감독을 위해 프로야구 관계자들은 올스타전에서 뜻깊은 행사를 준비 중이다. 바로 김응용 감독의 은퇴식이다.

KBO 관계자는 "현재 김응용 감독님을 위한 행사가 준비 중에 있다. 아직 구체적으로 명칭이나 행사 등은 진행되는 과정이지만, 10개 구단 감독들이 감사패를 전해주는 등 각종 행사가 있을 것"이라며 "오는 15일 쯤이면 구체적인 내용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김응용 감독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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