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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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김학순 감독 "'연평해전' 전투 장면, 사실에 근거했다"

기사입력 2015.07.09 21:30 / 기사수정 2015.07.09 21:41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김학순 감독이 '연평해전'에 사실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영화 '연평해전'을 연출한 김 감독은 9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대화를 나눴다.

이날 김 감독은 "세상이 '연평해전'과 관련없이 흘러간다는 것이 아이러니했다. 한 쪽에서는 울고 있는데, 금강산 관광을 가는 것에 대해 우리나라의 현실을 보여주고 생각을 해보자는 뜻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제작 의도와 관객이 다르게 보는 것은 당연하다고 본다"면서 "사실이 다른 것을 다뤘다는 주장에 대해 객관적으로 유지하려고 했다. 전투 부분은 사실에 근거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때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렸다. 누적 관객수(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370만 명을 넘어섰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학순 손석희 ⓒ 'JTBC 뉴스룸'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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