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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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주상욱, 김선아에 입막음 키스 '애절'

기사입력 2015.07.08 22:26 / 기사수정 2015.07.08 22:28

▲ 복면검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주상욱이 김선아에게 입막음 키스를 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15회에서는 하대철(주상욱 분)이 유민희(김선아)에게 입막음 키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대철은 유민희가 자신이 복면인 것을 알아차리자 어떻게든 정체를 감추려고 장호식(이문식)에게 복면을 씌워 연극을 펼쳤다.

유민희는 하대철이 계속 복면이 아니라고 잡아떼자 "애쓴다. 애써. 내 눈 똑바로 보고 말해봐"라고 했다. 하대철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에 유민희는 "좋아. 그럼 복면 얘긴 안 물을게. 대신 이것만 말해. 네가 정도성(박영규) 아들인 건 맞지? 조상택이 죽인"이라고 물었다.

하대철은 표정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유민희는 "그랬구나. 앞으로 난 널 지금까지처럼 대할 순 없을 것 같아"라며 망연자실했다. 유민희가 조상택의 친딸이기 때문. 하대철은 유민희가 "어쨌든 난 네 아버지 죽인 그 조상택의 딸이다"라는 얘기를 하려고 하자 갑자기 키스로 입막음을 했다. 유민희는 하대철의 키스에 눈물을 흘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주상욱, 김선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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