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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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틴' 시청자 투표 마감, 대만출신 쯔위 1위 '데뷔유력'

기사입력 2015.07.07 11:40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새 걸그룹 TWICE(트와이스) 시청자 투표가 마감됐다. 대만 출신 연습생 쯔위가 투표 1위를 기록했다.

7일 오전, 삼성뮤직 밀크앱에서 실시하는 JYP엔터테인먼트 새 걸그룹 트와이스 시청자 투표가 최종 마감됐다. 12명의 연습생 중 상위 7명이 메이저, 하위 5명이 마이너 멤버로 분류된 가운데, 대만 출신 연습생 쯔위가 1위, 태국 출신 연습생 나띠가 12위를 기록했다. 

상위 7명에는 쯔위, 나연, 정연, 미나, 다현, 사나, 채영이 이름을 올렸다. 7명의 메이저 멤버 중 쯔위, 사나, 미나 등 외국인 멤버가 3명이나 포진돼 있는 점이 눈에 띈다. 사나와 미나는 일본 출신 연습생이다. 하위 5명은 지효, 소미, 채령, 민영, 나띠로 결정됐다.
 
그룹 트와이스 데뷔를 위한 Mnet 서바이벌 '식스틴'은 7일 생방송을 통해 데뷔하는 멤버를 공개한다.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트와이스 멤버가 될 이들을 직접 호명하며 데뷔를 함께 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7일 엑스포츠뉴스에 "현재 트와이스와 관련해 알려진 것은 하나도 없다. 어떤 멤버가 선발될 지, 몇 인조로 구성될지 여부도 확정된 것이 없다. 7인조일 수도 있지만, 7인조가 아닐 수도 있다. 수장 박진영 역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7일 생방송에서 박진영이 트와이스 멤버들을 발표할 때, 그때 트와이스 멤버들이 확실하게 결정된다"며 "오늘 진행될 생방송에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7일 방송되는 '식스틴'에서는 미나, 민영, 나연, 채영, 다현, 지효, 정연, 사나, 채령, 소미, 쯔위, 나띠 등 메이저 마이너 멤버들이 모여 2라운드 무대를 선보인다.
 
한편 트와이스 최종 멤버는 밀크 온라인 투표와 6월 23일에 이미 진행된 밀크 관객 판정단의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반영, 이를 바탕으로 박진영 PD가 최종 선정하게 된다. '식스틴'은 7일 오후 11시 채널 Mnet 과 네이버 생중계를 통해 최종회가 방영된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식스틴 ⓒ JYP엔터테인먼트]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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