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영·백성현·최태환·변준석 '스피드', 8월 6일 개봉 확정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청춘들의 리얼한 이야기를 통해 시원한 통쾌함을 선사할 스타일리시 청춘 영화 '스피드'(감독 이상우)가 8월 6일 개봉을 확정했다.

'스피드'는 영화 '바비'로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극찬을 받으며 파격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상우 감독의 첫 번째 상업영화로서 개봉 전 올해 제 16회 전주국제 영화제 코리아시네마스케이프 부문에 공식 초청, 전 상영시간 매진을 기록하며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스피드'는 이제 막 21살이 된 네 친구의 뜨거운 우정과 사랑  그리고  억압된 세상을  향한  분노와  욕망을  리얼하게 담은 스타일리시 청춘 무비다. 충무로의 기대주 서준영, 백성현, 최태환, 변준석의 캐스팅 만으로도 뜨거운 화제와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천국의 눈물', '방황하는 칼날'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해온 서준영은 우사인 볼트를 넘어 서겠다는 남다른 포부를 지닌 육상선수이자 옛 사랑의 아픔을 지닌 추원 역을 맡아 열연한다. 서준영은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이끌어냈던 영화 '파수꾼'에 이어 또 다시 방황하는 청춘 캐릭터를 맡아 독보적인 연기를 뽐낼 예정이다.

또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JTBC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를 통해 넓은 팬 층을 확보하며 인기몰이중인 백성현은 한때 잘나가는 한류스타였지만 마약 스캔들로 위기를 맞는 구림 역을 연기한다. 감싸주고 싶은 매력부터 반항기 넘치는 모습까지 모두 갖춘 백성현은 마치 자신에게 딱 맞는 옷을 입은 듯한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죽은 친구의 엄마를 사랑하게 된 영화감독 지망생 대성 역은 최태환이 분해 귀여운 연하남의 이미지 발산과 함께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이어 백혈병 진단을 받은 후 찾아온 사랑의 설레임에 가슴 아파하는 서울대 의대생 서원 역은 최근 영화 '못', '화려한 외출'을 통해 안정된 연기력과 매력을 인정받은 신예 변준석이 맡아 연기한다.

또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인해 잘못된 길을 걷다 서원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 고등학생 은애 역은 '정글피쉬2'를 통해 얼굴을 알린 신인 여배우 신서현이 맡아 파격적인 노출 연기와 섬세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크린 기대주들의 훈훈한 만남과 멋진 앙상블로 기대를 모으는 '스피드'는 8월 6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스피드' ⓒ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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