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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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사랑한 시간' 이진욱·하지원, 하룻밤 보냈다 '다정 팔베개'

기사입력 2015.07.05 22:09



▲ 너를 사랑한 시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너를 사랑한 시간' 이진욱이 하지원을 위로했다.

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4회에서는 최원(이진욱 분)이 오하나(하지원)를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하나는 기성재가 정규직으로 채용되기 위해 자신을 이용했다는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 게다가 오하나는 혼자 바닷가에서 그네에 탄 채 비를 맞았고, 이때 최원이 나타나 재킷으로 비를 막아줬다.
 
최원은 "찾았다, 오하나. 너 비맞고 열나서 아프다고 그러면 혼난다"라고 걱정했고, 오하나는 '그래. 괜찮아. 나에겐 삶의 열병을 앓을 때마다 언제나 옆에 있어주는 소중한 친구가 있으니까'라며 속마음으로 생각했다.
 
이후 오하나는 "스물네 살 땐 서른네 살 여자는 여자가 아니라고 생각했어. 아줌마라고 불릴 나이가 되면 설레고, 좋고 슬프고 이런 감정들이 달라질 것 같았거든"이라며 속상해했다.
 
특히 최원은 "역시 그 자식이 애송이였던 거지. 능력 있지, 예쁘지, 착하지, 똑똑하지. 아마 너 같은 애 절대 못 만날 걸"라며 위로했고, 결국 오하나는 다정한 최원의 태도에 눈물을 쏟아냈다.

또 최원과 오하나는 밤새도록 술을 마시며 하룻밤을 함께 보냈다. 다음 날 최원은 팔베개를 해주고 있었고, 잠든 오하나의 머리칼을 만지려다 눈을 뜨자 황급히 잠든 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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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 이진욱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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