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한국 남자축구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이 이탈리아를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5일 전북 정읍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별예선 A조 2차전에서 정원진(영남대)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대만에 이어 이탈리아까지 잡아낸 한국은 2연승에 성공하며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8강에 올랐다.
대만을 상대로 1골1도움을 올렸던 정원진이 이날도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정원진은 후반 16분 프리킥을 직접 연결해 골망을 흔들면서 이탈리아전 승리를 안겼다.
무난하게 8강에 오른 한국은 오는 7일 전남 영광에서 캐나다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유니버시아드 대표팀 ⓒ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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