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개그우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렛미인' 개그우먼 한혜영의 사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그우먼 한혜영은 지난 3일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 시즌5'에 출연해 전성기 시절보다 50kg이 늘어난 110kg의 몸무게로 생활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한혜영의 개그 동료들은 그의 전성기 사진을 본 후 김옥빈과 선미 등을 거론하며 예쁘다고 입을 모았다. 또 "예전에 예쁜 역할을 많이 했다", "이 친구를 보러 오는 남자들 많았다", "인기가 많았다"고 당시 한혜영의 미모를 칭찬했다. 그리고 한혜영이 '렛미인'에 나간다는 소식에 놀라며 "지금 뭐하냐"며 근황을 궁금해했다.
현재의 한혜영은 비좁은 텐트 속에 숨어살고 있었다. 과거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비대한 몸매로 변해 있어 충격을 안겼다.
한혜영은 "거의 침대 위에서만 생활한다. 밖에 나가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싫고 무기력해진다. 화장실 갈 때만 움직인다"고 말했다.
두살 짜리 아이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한혜영은 "이게 생활화됐다. 딸하고 저만 있으니까 누가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다"고 했다.
특히 한혜영은 잠깐의 움직임조차 버겁다며 집안일을 다 미뤘고, 집안에는 쓰레기 더미와 언제 먹었는지도 알 수 없는 음식 잔해가 가득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렛미인' 개그우먼 ⓒ 스토리온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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