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랑새의 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파랑새의 집' 정원중이 천호진에게 과거 태후산업 금융 거래 기록이 담긴 수첩을 넘겼다.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39회에서는 장태수(천호진 분)가 과거 악행을 감추기 위해 강재철(정원중)을 이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태수는 과거 강재철이 태후산업 금융 거래 기록을 적어둔 수첩을 손에 넣으려고 했다. 김지완(이준혁) 역시 장태수의 악행을 밝혀내기 위해 강재철의 수첩이 필요한 상황.
특히 김지완은 강재철의 집으로 찾아갔고, "그 수첩을 파기하려는 거죠. 장태수 회장님이 태후산업의 돈을 빼돌렸다는 증거가 거기 있을 겁니다. 그 수첩 저 좀 주세요. 회장님이 가져가면 바로 없애버릴 거예요"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강재철은 "어쩌냐. 그 양반이 집 앞까지 와서 기다리길래 방금 수첩 건네주고 왔는데"라고 말했고, 같은 시각 장태수는 강재철에게 받은 수첩 내용을 수정하라고 지시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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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파랑새의 집' 이준혁, 정원중, 천호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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