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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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류승룡 "'한공주' 천우희, 자꾸 한우희라 부르게 돼" 폭소

기사입력 2015.07.03 14:44 / 기사수정 2015.07.03 14:5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류승룡이 천우희의 이름을 헷갈려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류승룡은 3일 오후 방송된 MBC FM4U(91.9MHz)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의 코너 '훅 들어온 초대석'에 출연했다.

오는 9일 영화 '손님'의 개봉을 앞둔 류승룡은 '함께 한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냐'는 DJ 박경림의 질문에 "연기 호흡은 정말 대단했다"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어 "'손님' 촬영을 마치고 나서 다들 더욱 주목을 많이 받아 좋다. 그 잠재력들이 꽁꽁 뭉친 상태에서 촬영들을 한 것 같다"며 "이성민씨는 '미생'에서, 천우희씨는 '한공주'에서, 이준 씨는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훌륭한 연기들을 보여줬다. 탄탄한 조합이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류승룡은 천우희의 이름을 '한우희'라고 맗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류승룡은 "천우희 씨가 워낙 '한공주'로 주목을 받았어서 헷갈린다. 평소에도 천공주, 한우희 이렇게 말이 나온다"라고 멋쩍어했다.

류승룡이 출연한 '손님'은 '독일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에서 모티브를 차용한 작품이다. 1950년대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산골 마을로 들어선 낯선 남자와 그의 아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했던 비밀과 쥐들이 기록하는 그 마을의 기억을 다룬 판타지 호러다. 류승룡과 이성민, 천우희, 이준 등이 출연한다. 7월 9일 개봉.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류승룡 천우희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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