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2PM 황찬성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와 관련해 강경 대응을 펼칠 계획이라 밝혔다.
황찬성은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직도 루머 퍼트리는 사람들이 있네. 불쌍해서 넘어가야 하나. 정신 차리게 해야하나. 헷갈린단 말이야"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황찬성은 "날 싫어해서 욕하는 건 좋아요. 그런데 없는 얘기 만들어서 뿌리는 사람들은 화나더군요. 그게 진짜라고 믿는 것 같던데 진짜인지 아닌지는 고소 당하면서 확인해 보면 될 것 같아요"라 밝혔다.
황찬성은 "앞으로 몇 번만 참아요. 이후엔 쌓아놨던 증거 합쳐서 고소"라 덧붙이며 향후 2PM 및 본인을 둘러싼 루머에 강경하게 대응할 계획임을 드러냈다.
2PM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해부터 악성 루머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수 차례 밝힌 바 있다. JYP는 지난 달 3일 "JYP는 2PM 멤버들에 대해 외모 비하, 성적 모독, 가족에 대한 명예훼손 등을 일삼았던 악플러를 5월 29일 고소했다”며 “JYP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악의적인 글을 게재하는 자를 절대 선처하지 않을 방침”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2PM ⓒ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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