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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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영화감독이다' 한상진 "감독 첫 도전, 의미 있는 시간" 종영 소감

기사입력 2015.07.03 07:24 / 기사수정 2015.07.03 07:2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채널CGV 예능 '나도 영화감독이다'의 한상진이 마지막 방송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지난 2일 방송된 '나도 영화감독이다' 마지막 회에서 한상진은 파란만장했던 시애틀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한국에서의 촬영을 끝으로 방송을 마무리했다.

이에 한상진은 "'나도 영화감독이다'는 저에게 큰 선물이었다. 배우가 아닌 저의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기회이기도 했고, 제 스스로에게는 그 무엇보다 의미 있는 도전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제작진의 상황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 생각보다 힘들고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그래서 모든 것들이 더 소중해진 것 같다. 부족한 저를 믿고 따라와 준 후배 배우 분들과 제작진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고, 그동안 응원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나도 영화감독이다'를 통해 영화감독에 도전한 한상진은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직접 작성한 것은 물론, 출연자 섭외와 OST '돈키호테'까지 직접 부르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또 편집 작업에도 참여하며 마지막까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그의 첫 연출작인 단편영화 'Gone'이 방송되며 훈훈함을 안겼다. 이처럼 한상진은 여러 가지 제약이 많은 상황에서도 마지막까지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촬영을 이끌며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나도 영화감독이다' 한상진 ⓒ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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