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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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수애 죽인 범인 유인영이었다…시청률 11.1%로 상승 '1위'

기사입력 2015.07.03 07:06 / 기사수정 2015.07.03 07:0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SBS 수목드라마 '가면'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지난 2일 방송된 '가면'은 11.1%(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10.1%P)보다 1.0%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미연(유인영 분)의 악행이 드러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민우(주지훈)는 직원이 와인을 따르는 모습을 보며 과거 수영장에서의 기억이 어렴풋이 생각났다. 자신은 쓰러져 있었고, 서은하(수애)와 최미연이 함께 있는 모습이었다. 사실도 그러했다. 최미연은 메이드에게 서은하의 와인에 약을 타라고 지시했고, 그 와인을 먹은 최민우는 그 자리에서 쓰러졌고, 서은하는 비틀거리며 걸음을 옮겼다.

서은하는 최미연을 붙잡으며 수영장에 빠지지 않으려 안간힘을 썼지만, 최미연은 서은하를 외면했다. 최미연은 수영장에서 발버둥치는 서은하를 끝까지 외면, 그렇게 죽게 놔뒀던 것.

변지숙의 생일파티가 끝나고 민석훈(연정훈)의 뒤를 밟은 최미연은 민석훈이 향한 곳이 변지숙이 있는 납골당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앞서 변지숙의 정체를 의심하고 있던 최미연은 변지숙과 서은하의 정체가 바뀌었다는 사실과 함께 자신이 서은하를 죽였다는 사실도 깨닫게 됐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복면검사'는 5.3%, 종영한 MBC '맨도롱 또똣'은 7.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가면'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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