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진태현이 박시은과 결혼 발표한 소감을 밝혔다.
진태현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배우가 작품으로 사랑받고 인정 받아야 하는데 연애 기사와 결혼 시기 등으로 인사드려서 고개를 못 들겠습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진태현은 "저희 두 사람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1일 진행된 웨딩촬영을 언급, "우리에게 정말 행복하고 즐거웠고 몸은 고된 날이었습니다. 촬영 전에 시은 씨와 사전답사도 다녀오고 미리 관계자에게 양해도 구하면서 계획하고 준비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진태현은 "아침 일찍부터 지인에게 축하인사도 많이 받았습니다. 네 저희 결혼합니다. 드라마도 영화도 아닌 실제 상황이니 캐릭터나 스토리를 떠나서 축복 부탁드립니다. 결혼 7월 31일 합니다. 즐겁고 행복하게 준비하겠습니다. 저희에게도 이 시간이 평생에 한 번 있으니까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박시은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7월이나 8월 정도에 결혼식을 올릴 것 같다. 구체적인 날짜를 정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진태현의 형과 박시은의 언니가 외국에 거주하는데 가족이 모두 모일 수 있는 날짜를 아직 몰라서 날짜를 못 잡은 것으로 안다. 예식장 역시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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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진태현 박시은 ⓒ 진태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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