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외국인 선수의 활약에 웃음을 지었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즌 10차전 맞대결에서 8-4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투수 앤서니 스와잭이 초반에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하면서 실점이 있었지만 6이닝 3실점(1자책)으로 호투를 펼쳤고, 데이빈슨 로메로가 4안타(1홈런) 4타점을 기록하면서 팀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를 마친 뒤 김태형 감독은 "경기 초반 수비에서 실수가 있었지만, 선발로 나온 스와잭이 좋은 피칭을 했고, 로메로가 고비때마다 점수를 올려줘 경기가 잘 풀렸다. 7월을 좋게 출발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김태형 감독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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