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밸런스와 집중력이 돋보이는 승리였다.
KIA 타이거즈는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6차전에서 6-1로 승리했다.
선발 임준혁이 5이닝 1실점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고, 타선은 1회부터 홈런 2방으로 선취점을 얻어내 손쉽게 리드를 챙겼다. 두번째 투수로 등판한 최영필도 2이닝을 4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김기태 감독은 "투수들 모두 잘 던져줬고, 타자들은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한편 KIA는 2일 선발로 김병현을, 한화는 탈보트를 예고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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