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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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이틀 연속 아치…4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 달성

기사입력 2015.07.01 09:58 / 기사수정 2015.07.01 10:03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3)가 시즌 10호 홈런을 터뜨리며 4시즌 연속 두자릿수 홈런 기록을 달성했다.

추신수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우익수 및 2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1회초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던 추신수는 3회 두번째 타석에서 풀카운트 끝에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이후 팀이 5-4로 앞서있는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 들어선 세번째 타석, 추신수는 볼티모어 선발 미겔 곤잘레스의 3구 패스트볼을 그대로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10호 홈런. 전날에도 홈런포 하나를 포함 3안타로 활약했던 추신수는 이날에도 아치를 그리며 2012년 이후 4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추신수 ⓒAFPBBNews=News1]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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