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이철민 "'황해' 악역 캐스팅, 얼굴로 액션한다"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이철민이 높은 경쟁을 뚫고 영화 '황해'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은 가수 서인영와 배우 이철민이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이철민은 "요즘은 악역 오디션도 치열하다. '황해'에서도 800대1의 경쟁을 뚫고 출연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오디션에서 앞구르기를 했다. 다른 분들은 액션을 몸으로 하지만 저는 얼굴로 액션을 한다"며 악역 표정을 지었다.

그는 "수배 중이었던 조직 폭력배와 끝까지 경쟁을 펼쳤다. 그 분이 연락이 두절돼 제가 캐스팅됐다"고 설명했다.

'1대100'은 최후의 1인을 향한 숨 막히는 대결을 펼치는 퀴즈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이철민 ⓒ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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