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2015년 상반기에도 스타들의 열애는 계속됐다. 세기의 커플부터 드라마에서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기도 했으며, 스포츠와 연예계의 핑크빛 소식까지 상반기 사랑에 빠진 스타들을 모아봤다.
◆ 스타 커플 탄생! 이정재♥임세령, 이민호♥수지
새해 첫 날 배우 이정재와 대상그룹 상무 임세령이 열애를 인정했다. 그간 톱스타와 재벌가의 만남은 끊임없이 이어져 왔지만, 보통 톱여배우와 재벌가간의 열애가 많았던 만큼 임세령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두 사람의 비밀 데이트 현장이 담긴 파파라치 사진으로 알려진 열애 소식은, 지난 2005년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뒤 10여년간 친구, 공동 사업자의 관계를 넘어 남녀간 애정을 나누는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한류스타 이민호와 국민 첫사랑 수지의 열애도 상반기를 뜨겁게 달궜다.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20대 스타들인 만큼 두 사람의 데이트는 비밀리에 이뤄졌다. 하지만 지난 3월 한 매체에 의해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이 포착된 뒤 양측의 소속사가 "두 사람이 만난지 1개월 째"라는 입장을 전하면서 이후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 드라마에서 실제 연인으로
드라마를 통해 호감을 갖게 된 스타들도 있었다. 먼저 류수영과 박하선은 2013년 MBC 드라마 '투윅스'에서 약혼자로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아왔다. 극 중에서는 아쉽게 사랑이 이뤄지지 못했지만, 두 사람은 지난해 말 연인으로 발전해 현실에서는 사랑을 이뤘다.
온주완과 조보아도 지난해 tvN 드라마 '잉여공주'에서 호흡을 맞춘 뒤, 올해 초 본격적인 만남을 시작했다. 두 사람의 나이차는 8살이지만, 드라마에서의 알콩달콩했던 모습처럼 실제로도 달달한 러브라인을 이어가고 있다.
◆연예계+스포츠 ★ 커플은?
연예계와 스포츠 스타간의 만남도 화제였다. 지난 4월 걸그룹 소녀시대 유리와 한신 타이거즈 오승환과의 열애가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 함께하는 만남을 가지며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졌고, 인천 을왕리 강남 영화관 및 음식점 등에서 공개데이트를 즐기며 평범한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 자이언츠 포수 강민호와 신소연 SBS 기상캐스터도 사랑에 빠졌다. 지난 2012년 8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신소연 캐스터가 시구자로 참석했고, 그 후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신소연 캐스터의 고향이 부산이라는 점도 두 사람의 관계 발전에 일조했다. 두 사람은 이후 서로 트위터를 '맞팔' 하는가 하면 다정한 사진을 게재하는 등 애정을 숨기지 않고 있다.
조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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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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