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2016년 신인 1차 경희대 좌타자 김주현 지명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한화이글스는 2016년 신인 1차 지명 선수로 경희대 좌타 거포인 김주현 선수를 지명했다. 

북일고를 졸업하고 현재 경희대에 재학중인 김주현은 신장 188cm, 몸무게 98kg, 좌투좌타로 체격 조건이 우수하며 파워 있는 스윙과 장타력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대형 타자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좋은 타격 밸런스와 변화구 대처능력을 가진 김주현은 올시즌 대학리그에서 1루수로 출전해 74경기 257타수 88안타 홈런 5개 타율 3할4푼2리, OPS 0.967를 기록했다.
 
또한, 이번에 지명된 김주현은 2014년 제1회 대만 세계야구 선수권 대회에 국가대표 4번 타자로 출전했으며 2015년 7월에 열릴 예정인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국가대표로도 선발됐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김주현 ⓒ한화 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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