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 커플이 웨딩화보 촬영에 이어 드레스 피팅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들의 결혼 날짜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9일 배용준과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결혼식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본식 드레스는 최근에 웨딩화보 촬영을 진행할 때 함께 결정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배용준과 박수진이 웨딩 촬영에 이어 강남의 한 웨딩드레스 편집숍에서 본식 드레스를 결정하고, 피팅을 마쳤다는 내용이 전해졌다.
앞서 이들의 웨딩 촬영 소식은 지난 22일 알려진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포토그래퍼 홍장현과 몇몇 지인들이 참석해 배용준의 성북동 자택에서 촬영을 했다"고 말했었다.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식은 오는 9월에서 10월로 알려진 상황이다. 보통 웨딩 촬영이 결혼식 두 달 전에 진행된다는 것을 고려할 때, 이미 웨딩드레스 결정을 한 것은 예정된 날짜보다 더 일찍 식을 올릴 수도 있다고 가정할 수 있어 이들의 결혼식 날짜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선후배 사이로 알고 지내던 배용준과 박수진은 지난달 14일 공식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친분을 이어가던 두 사람은 올해 2월부터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며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됐다. 이들의 구체적인 결혼식의 일정 및 장소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배용준 박수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