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엄정화, 송승헌의 첫 만남과 김상호, 라미란, 서신애의 가세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미쓰 와이프'(감독 강효진)가 기막힌 인생 반전을 담은 메인 포스터와 개성 넘치는 6종 캐릭터 포스터,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미쓰 와이프'는 잘 나가는 싱글 변호사 연우(엄정화 분)가 우연한 사고로 인해 하루아침에 남편과 애 둘 딸린 아줌마로 한 달간 대신 살게 되면서 겪게 되는 유쾌한 인생반전 코미디.
공개된 30초 예고편은 승소율 100% 강남 로펌의 잘 나가는 싱글 변호사에서 날벼락 같은 인생 반전을 맞게 되며 생애 최대의 패닉에 빠진 연우의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난생처음 듣는 "하늘엄마"라는 호칭에 당황스러워하며 "제가요?"라고 반문하는 엄정화의 리얼한 코믹 연기는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밥을 하지 않는 아내 연우에게 "당신 요즘 이상해"라며 당황스러운 모습을 드러내는 애처가 남편 성환(송승헌)과 자신의 이름도 모르는 엄마의 모습에 "정신 좀 챙겨, 이 망할 여편네야"라며 훈계하는 아들 하루의 모습은 이들이 선사할 최고의 코믹 앙상블을 궁금케 한다.
이어 "당신, 정체가 뭐에요?"라는 질문에 선글라스를 낀 채 당당하게 걸어 나오는 연우의 모습은 예측할 수 없는 역대급 반전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하루아침에 다른 사람의 삶을 대신 살게 된다는 신선한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엄정화-송승헌의 색다른 조화와 김상호, 라미란, 서신애의 풍성한 앙상블이 더해진 '미쓰 와이프'는 8월 개봉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미쓰 와이프' ⓒ 메가박스㈜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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