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랑새의 집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파랑새의 집'의 시청률이 대폭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를 지켜냈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전국기준)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은 26.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22.2%) 4.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38회에서는 김지완(이준혁 분)이 장태수(천호진)에게 독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태수는 이정애(김혜선)를 협박했고, 이정애는 김지완에게 김상준(김정학)의 재산을 가로챈 사람이 자신이라고 거짓말했다.
이후 김지완은 장태수를 찾아갔다. 장태수는 "상준이 죽고 나서 거액의 현금이 남이 있었던 건 사실이야. 그건 훔쳐간 건 은수 친엄마인 이정애야. 그래서 내가 얘기를 못했던 거야. 은수가 너희 집안에 어떤 의미인지 아니까"라며 변명했다.
그러나 김지완은 "단 한 번이라도 진심으로 대할 순 없는 겁니까. 돈으로 사람 사고 증거 조작하고 위증 시키고. 이정애 씨가 돈을 빼돌렸다면 베스트 글로벌은 무슨 돈으로 세우신 거죠? 저희 할머니 주식은 무슨 돈으로 사들이셨습니까"라며 독설했다.
특히 김지완은 은하에게 받은 통장을 들이밀었고, "이정애 씨 통장입니다. 회사에서 사라진 자금 중에 아주 일부 밖에 들어있지 않아요"라며 쏘아붙였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웃음을찾는사람들'은 5.4%, MBC '여자를울려'는 20.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 '파랑새의 집' 천호진, 이준혁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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