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의 봉중근이 4년 연속 두자릿수 세이브를 달성했다.
봉중근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1차전에서 팀내 네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팀이 4-1로 앞서고 있던 9회 윤지웅에게 마운드를 넘겨받은 봉중근은 첫 타자 테임즈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조영훈을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이종욱까지 2루수 땅볼로 돌려세우면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결국 팀의 승리를 시킨 봉중근은 시즌 열번째 세이브와 함께 역대 13번째로 4년 연속 두자릿수 세이브를 달성에 성공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봉중근 ⓒ잠실,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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