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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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해령, '런닝맨' 5년간 가장 미안한 게스트"

기사입력 2015.06.28 20:06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방송인 지석진이 베스티 해령을 응원했다.

지석진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령아. '런닝맨' 5년간 가장 미안한 게스트. 네가 준 CD 글 보니 더더욱 미안한…하지만 네 이름이 오늘 가장 많이 나왔다는 것. 캐릭터가 제일 확실했다는 거로 위안 받길. 다시 한 번 미안해. 여러분 베스티 사랑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지석진과 해령은 차 안에 나란히 앉아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지석진이 받은 CD에는 "베스티 막내 해령입니다. 첫 예능이라 떨립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날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서현진, 해령, 예은, 박하나, 아이린, 황승언, 도승우 등이 게스트로 출연, '바캉스에 가면'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해령은 지석진과 커플로 선정된 후 이어진 미션에서 번번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1라운드 미션에선 홀로 부표 위에 앉아 오지 않는 지석진을 하염없이 기다리다 미션이 끝이 났고, 이어진 2라운드 미션에서도 포즈 따라하기를 실패했다.

이에 지석진은 해령에게 연신 "미안하다 해령아"라고 사과해 웃음을 안기며 해령의 분량을 챙겨주려 애썼다. 이어진 3라운드 미션에서 "한 번만 이겨보고 싶다"고 외쳤다. 하지만 이미 생크림 맞을 것을 예상하고 수건으로 완전 무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해령, 지석진 ⓒ 지석진 인스타그램]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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