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의 정성훈이 통산 700볼넷-800사사구를 기록했다.
정성훈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0차전 맞대결에서 3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698개의 볼넷과 798개의 사사구를 기록하고 있던 정성훈은 5회와 이재학을 상대로 볼넷을 얻어냈다. 이어 7회에도 김진성에게도 볼넷을 골라내 출루에 성공한 정성훈은 통산 700볼넷과 800사사구를 동시에 달성했다. 700볼넷은 역대 16번째 기록이며 800볼넷 역시 역대 17명 밖에 달성하지 못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정성훈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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