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25일 소환돼 조사를 받았던 전창진(52) 안양 KGC인삼공사 감독이 내달 1일에 재소환된다.
사건을 담당한 서울 중부경찰서는 오는 29일로 예정됐던 전 감독 소환을 다음달 1일 오전 10시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전창진 감독은 지난 2014-2015 시즌이 한창이던 2월부터 3월사이 약 5개 경기에서 선수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승부를 조작해 고배당의 스포츠 토토를 통한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25일에 앞서 1차 소환돼 16시간동안 중부 경찰서에서 수사를 받았던 전창진 감독은 2차 소환때 다시 한번 경찰측과 진실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창진 감독측은 경찰에서 제안한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수용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전창진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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