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저 아빠 됐어요"…SNS로 초음파 사진 공개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안재욱-최현주 부부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안재욱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오늘부터 아빠됐어요"라는 글과 함께 초음파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글과 사진에서 아빠가 된 안재욱의 기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안긴다.

앞서 안재욱-최현주 부부는 지난 1일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의 남녀 주인공으로 만나 7개월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안재욱은 결혼식 전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2세 계획은 몇 명을 낳는다기보다는 건강한 아이를 낳길 바란다"고 소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황태자 루돌프' 이후 휴식기를 가졌던 안재욱은 조정래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아리랑'에 출현을 확정하고 7월부터 무대에 설 계획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안재욱 최현주 ⓒ 카마스튜디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